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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8/10  한민족신문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후원금 전달

지난 7월 24일, 한민족신문에 "중국동포 유광렬씨가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는 기사가 발표된 후 유광렬씨를 돕기 위한 후원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당시 충북 음성군에서 살고 있던 유광렬씨(1968. 05. 13.)가 뇌경색, 와상상태로 위급한 상황에 처해있는데다가 배우자마저 우울증 및 불안호소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가 없어 어렵게 지내고 있다는 내용을 본 독자들과 단체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이를 돕기 위해 본인은 물론이고 주위의 지인들에게도 연락하여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이 시작되자 서울남부출입국민관협의체와 한민족연합회가 선두에서 유광렬씨를 돕기 위해 모금을 시작했는데 위급한 상황을 알게 된 회원들의 진정한 마음과 신속한 움직임으로 하여 120만원의 후원금이 모와졌다. 이후 서울남부출입국민관협의체(회장 : 정해이)와 한민족연합회(회장 : 전길운)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사랑의 후원금을 음성군 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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