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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2/26  한민족신문
한민족연합회, 정월대보름 윷놀이 행사 개최

 

25일, 한민족연합회는 대림동에서 정월대보름 및 3.8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조직하였다.

 

이날 행사는 한민족연합회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서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지역사회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면서 상호교류와 단합을 위한 목적으로 조직되였다.

행사는 “우리는 한민족” 합창을 시작으로 2024한민족연합회 새로운 조직구성에 대한 임명장 발급, 탁구경기, 눈 가리고 얼굴 그리기, 옻놀이 등 다양한 오락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처음으로 이런 활동에 참가한 A씨는 “한국생활 10여년에 이렇게 즐거웠던 적 없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시간만 허락된다면 빠짐없이 참가하겠다고 다짐했고 B씨도 “대림동에 거주하면서도 왜 진작 찾아오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 70고개에 들어선 김정호 선생과 한용석 선생은 평상시 꾸준하게 운동하면서 연마한 탁구실력을 보여주어 참가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들이 탁구치는 모습을 본 참가자들은 서로 너도나도 앞으로 탁구를 치면서 건강도 잘 챙겨보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활동에서 제일 인기를 끌게 된 항목은 그래도 윷놀이 시합이었다. 6개 조로 나누어 진행한 경기에서는 수시로 “개야, 모야!” 하는 함성소리와 함께 폭소가 터져나오기도 했는데 모두들 정월 대보름을 제대로 쇨 수 있는 기회를 맞은 것만 같았다.

 

자신들의 실력과 단합을 보여준 경기를 마치면서 장끼자랑도 펼쳐지면서 행사는 노래와 춤판으로 바뀌면서 보름달 같은 얼굴에 미소를 띤 참가자들의 맑은 얼굴은 저 높은 하늘에 둥둥 떠 있는 것만 같았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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