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스크랩
기사 출력  기사 메일전송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http://www.hmzxinwen.com/news/25583
발행일: 2023/02/16  한민족신문
대상포진이란?

따뜻해진 날씨만큼이나 활기차게 하루를 보내며 오늘도 소소한 일상에서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대상포진이라는 그리 낯설지 않은 흔한 질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요즘처럼 아침 저녁에 일교차가 심하게 발생할 때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어릴적 앓은 수두바이러스는 평생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몸의 저항력이 약해지거나 다양한 원인으로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활성화 되면서 신경을 타고 나와 신경염증을 유발하여 피부에 수포를 형성한다. 이것을 대상포진이라 한다.

 

1, ​잠복기 증상

대상포진은 초기부터 수포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3~6일간 감기와 비슷한 증상, 피곤함, 두통, 구역질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게 되며 발열과 오한도 있다.

 

2, 수포발진

이러한 초기 증상 이후에 띠 모양의 수포가 올라오는 것이 특징이다.

 

3, 몸 반쪽의 통증과 발진

아무런 피부 증상이 없을 때에도 몸의 반쪽 일부가 아픈것으로 시작되고 수포발진도 척추를 기준으로 몸의 한쪽 부위에 발생한다.

 

4, 심한 통증

얼마나 아픈지 밤잠을 못이루는건 물론이고 몸살기운에 속까지 울렁거리고 설명할 수 없이 애매하게 아픈 고통을 무어라 표현할 수 없다. 도려내는 듯이 아프다, 쥐여짜는 듯하다고 호소하기도 하고 통증으로 가끔씩 악~하는 신음을 낼 정도다.

 

5, 조기치료

대상포진을 발견했을시 72시간(3일) 이내에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후 신경통"이라는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

 

6, 치료

피부과 진료나 동네 내과 혹은 신경통증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7~10일정도 약을 복용하고 피부에 연고를 바르면 나을 수 있는 병이다. 단 수포를 절대 터치지 말아야 합니다.

 

나의 경우에는 수포가 생기기전 오른쪽 골반과 다리가 이유없이 너무 아프고 근육통이 심해서 진통제를 먹어도 좀처럼 나아지질 않았다. 고관절쪽에서 오는 통증이 엉덩이까지 아팠고 가만히 있어도 뼈까지 아픈 통증이 있어서 고관절 아니면 골반염을 의심하고 번지수를 잘못찾아 정형외과 진료를 받았는데 엑스레이 찍고 요추협착증 통증이라는 오진을 받았었다. MRI까지 찍으라는 의사의 권유를 거부하고 진통제 주사만 맞고 소염제 처방을 받았었다. 대성포진 증상인줄은 상상도 못하고 주사도 맞고 진통제도 먹었지만 이유를 알 수 없이 온몸이 너무 아팠다.

 

쉬여도 통증은 더 심해지니 일하면 정신이라도 분산되면 나을가 싶어 간병을 가서 "이렇게 아픈환자도 있는데 요까짓 통증은 아무것도 아니야" 하며 스스로 위로하였지만 통증은 참을수 없을 만큼 지속되였다. 5일이 지나서 허벅지가 가려워 보니 밤사이 다리에 수포가 여기저기 수두룩이 생겨서 대상포진이구나 확신하고 피부과 진료를 받았다.

 

가만히 있을때 마저 심해지는 통증은 비명을 지를 만큼 날카롭게 나타났다. 바늘 수십개가 쿡쿡 찌르는것 같기도하고 아픔이 레이저 속도로 시작한다고 호소했더니 닥터선생님께서는 칼끝으로 무자비하게 난도질하는것 같다는 말은 많이 들어봤다면서 웃으셨다. 아픔으로 잠에서 소스라치며 깨면 잠들 수 없었고 긴긴 밤을 통증 때문에 악몽으로 지새워야 했으며 수포가 생긴 피부는 미칠듯이 가려웠다.

 

대성포진이 발병하는 이유는 바로 일교차이가 크거나 미세먼지, 황사등의 안 좋은 자연환경, 수면부족, 과도한 피로, 그리고 스트레스 등을 꼽을 수 있다. 고령의 우리는 바로 이런 환경에 노출되여 있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 위험군체이다.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후유증이라고 할 수 있는게 "후 신경통"인데 통증이 하루 이틀 끝나는게 아니라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통증이 남아있는 후유증을 의미한다. 이 후유증은 참기가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진통제를 장기간 복용해야 할 뿐만 아니라 마약성 진통제까지 사용하는 정도로 악화될 수 있기에 대상포진을 가볍게 보지 말고 조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게 바람직하다.

 

대상포진 백신을 맞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완전히 막는것은 어렵지만, 어느 정도 예방하는데 도와주고 "후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을 방지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김선화

 


기사 출력  기사 메일전송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포토뉴스

사진작품

미술작품

방습거울
음악감상
한중방송 라디오방송
사진은 진실만 말한다

 가정여성 

한민족여행사

 동포사회 

TV광고

영상편지

한민족신문 韩民族新闻
 
  l   회사소개   l   광고안내   l   구독신청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