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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1/16  정명선
그리움 외 1수

청솔 리한택

함박눈이 내린다.

창문에 소복소복 쌓인다

 

아침햇살에 눈이 시리다

눈 쌓이듯 그리움도 쌓여간다.

 

앵두꽃이 수줍게 필 때면

개울건너 동산에 할머니 보러가야지

 

 

거울

 

거울과 마주 앉았다

아니

그 속에 또 다른 나와 마주 앉았다

 

웃었다

거울 속에 또 다른 나도 웃었다.

같이 웃어주고 행복해 해준다.

 

슬펐다

거울 속에 또 다른 나도 슬펐다.

같이 슬퍼하고 위로해주는 네가 좋았다.

 

두 손으로 거울을 가렸다

다시 두 손으로 나의 얼굴을 가렸다.

부끄러웠다.

발가벗은 내가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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