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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1/11  한민족신문
계절손님

청솔

 

봄아가씨

얼굴을 배꼼 내밀고 인사만하고 간다.

 

여름총각

짐을 풀고 방에 눌러 앉았다.

 

가을아주머니

방에 들어왔다 인사하고 간다.

 

겨울아바이

짐을 풀고 눌러붙을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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