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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4/02  초원이
목단강시조선족노인대학 개학식 가져

3월 30일, 목단강시 조선족노인대학이 새 학기를 맞아 개학식을 가졌다. 우렁찬 교가의 기립 대 합창으로 개막식의 막을 올렸다.

 

전동찬 교장은 개학식의 인사발언에서 노인대학의 발전과 운영에 많은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는 시민족종교사무국과 시 조선족노인협회, 시조선족중학교 영도들과 전체 학원생들께 따뜻한 인사를 올렸다. 뒤이어 노인대학의 현황과 학교운영에서 봉착한 어려운 점들을 극복하고 노인들이 즐겨하고 아끼는 신시대 학교를 꾸려나가며 아울러 닥쳐오는 10월 달에 건교 20주년을 뜻 깊게 맞이하며 경축하자고 고무격려 하였다.

 

배련민 부 교장은 새 학기 교학계획을 선포하고 교학과정의 안전상황을 비롯한 교학기률, 우수학원, 우수반장 평선 조건 등을 강조했다.

 

개학식에 앞서 노인협회 한동걸 부회장이 북경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 정치협상회 ”량회”정신의 선전을 가졌다.

 

26반의 학원들의 “노인대학 얼씨구”, “배움의 요람” 등 공연은 개학식의 분위기를 고조에로 이끌었다.

/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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