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 피해 예방 '담배연기 없는 거리'
부산광역시는 담배연기 없는 거리 정착을 위해 버스정류소 주변 10m 이내 금연구역에 대한 집중 지도 및 단속을 펼친다.
부산광역시는 오는 20일 구/군과 함께 버스정류소 금역구역의 시민 부편사항 개선을 위해 버스정류소 10m 이내 금연구역을 일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은 공무원 관계자를 비롯하여 금연단속직원 및 시민 금연지도원 등 35개조 90여명에 대해 단속반으로 편성, 부산 전역 버스정류소 10m이내 일제 단속을 벌인다.
부산광역시는 시민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최소화하며,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단속을 실시하며, 흡연행위 적발 시 2만원의 과태료가 부관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중앙공원과 용두산공원(구 대청공원/구 대신공원) 전체에 대해 금연공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매월 2~3회 구/군 합동단속으로 도시공원 및 금연거리 정착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당구장 및 실내체육시설(골프장/체력단련장/무도장 등)에 대해 올해 12월 3일 기준으로
추가 금연구역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해수욕장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람이 함께 모이는 곳은 곧 금연구역이라는 인식 확산을 위해 민원이 빈번한 금연구역은 수시 단속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광역시는 지난 3일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건강걷기대회를 추진했으며, 16일에는 부산광역시 500여개의 버스정류소에서 보건소와 시민 금연지도원 200여 명이 참여하여 금연구역 알리기 캠페인 들을 진행하였다.
http://www.hmzxinwen.com/news/18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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