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함께 하는 중국동포 어울림한마당축제가 오는 9월 7일,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3동 710-11번지 대창신협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중국동포 어울림한마당축제는 지난 5월, 한민족신문사와 한민족연합회에서 서울시와 함께 광화문광장에서 기획하였던 행사로서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함께 즐기고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조직된다.
지난 5월,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중국동포 어울림축제는 세월호참사로 인해 모든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미루어왔으며 이번 추석을 계기로 국회헌정기념관회의실에서 행사를 가지기로 확정지었지만 아직까지도 “세월호참사 특별법”이 제정되지 못해 유가족들의 슬픔이 남아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국회에서 노래자랑과 같은 축제를 개최하기가 이르다는 판단으로 하여 대림동으로 장소를 옮겨 조직하기로 결정하였다.
행사를 조직한 한민족신문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동포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산업현장에서의 피로를 풀면서 더욱 성숙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즐겁게 피로를 푸는 휴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노래와 춤을 즐기고 끼가 있는 유능한 동포들이 많이 참여할 것을 우려하여 8월 24일(일요일)에는 대림동 한민족미디어센터 활동실에서 예선을 치르게 되며 예선을 통과한 이들은 9월 7일, 본선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행사는 1부로 한민족음악동호회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2부에서는 예선통과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겨루는 노래자랑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노래와 무용, 장끼가 있는 동포들은 8월 24일 이전에 한민족신문사로 전화하여 참가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시 성명, 노래곡명, 전화번호, 장끼, 음원유무를 미리 알려주면 된다.
이날 행사의 초대가수로는 "칠갑산" 노래의 주인공 주병선, 드라마, 1박 2일 등 방송에서 자신의 장기를 발휘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칸(한국명 : 방대한), 한국가수협회 회장 겸 가수인 선풍, 베트남 가수 나미 등이 참석하게 된다.
참여 신청전화 : 02-2637-0814, 010-6866-0815.
행사장소 : 대림역 10번출구 대창신협 4층 회의실, 대림3동 710-11
/본사기자
초대가수 :
http://www.hmzxinwen.com/news/1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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