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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3/04  한민족신문
중국 차세대 지도부 본격 출범하게 된다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시작됨에 따라 앞으로 중국을 이끌어갈 지도부와 새로운 정책이 중국 13억 인구를 어떻게 거느릴 것인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양회는 당 중앙 총서기와 군사위 주석 직을 이미 승계한 습근평이 다시 국가주석 직까지 넘겨받으면서 명실상부한 중국의 최고지도자로 자리 매김하는 데다가 리극강 총리체제가 출범하면서 문화대혁명 시기의 새로운 지도부가 탄생한다는데 큰 관심이 쏠리게 되는 것이다.

 

중국의 새로운 지도부가 탄생되면 앞으로 10년간 국제사회와의 공조와 국내의 빈부격차해소, 농민공문제 해결, 고령화문제 해결에 새로운 변화가 잇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외 이번 양회에서는 또 최고인민법원 원장, 최고검찰원 검찰장, 국무위원, 중국인민은행장 등 고위직인사까지 확정된다.

 

전국인민대표대회는 중국 헌법상 최고 국가권력기관으로 각 성·자치구·직할시와 홍콩·마카오 특별행정구, 인민해방군에서 선출된 3,000여명의 대표가 참석하여 헌법개정, 법률제정, 국가주석 등 정부 요직 선출, 국가예·결산 심사와 비준, 특별행정구의 설치 등 가장 중요한 국가의사를 결정하게 되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도 2,00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공산당을 중심으로 여러 당에서 의견을 제안하고 토론하데 된다.

/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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