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 투표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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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12/08 한민족신문

제18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 투표현장

재외국민 투표는 세계 110개국 현지 공관 등에 설치된 투표소 164곳에서 현지시간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시행된다. 선거인 수에 따라 지역별로 4∼6일간 투표소를 운영한다. 오클랜드에서 시작된 재외국민 투표는 오는 11일 낮 12시(현지시간 10일 오후 5시)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을 끝으로 종료된다.

129개 공관에서는 5일부터 투표를 시작하지만, 우간다·루마니아 등지에선 6일부터, 유권자가 200명인 주뉴질랜드대사관 등 31개 공관에선 7일 각각 개시된다.

이번 재외국민 투표에 등록한 유권자는 추정 선거권자 223만3천695명의 약 10%에 해당하는 22만2천389명으로, 지난 4·11 총선 때의 12만3천571명에 비해 약 80% 증가했다.

등록 유권자 중 주민등록이 없는 영주권자는 4만3천201명(19.4%), 해외주재원·유학생·여행객 등 국외 부재자는 17만9천188명(80.6%)이다.

4·11 총선 당시 실제 투표율은 45.7%(5만6천456명)로 전체 선거권자의 2.5%를 차지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가 마감되면 모든 투표함을 16일 오후까지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보냈다가 대선 당일인 19일 오후 6시 이후에 개표할 예정이다.

▲ 동경 © 뉴민주신문

▲ 오사카 ©뉴민주신문

▲ 오사카 © 뉴민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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