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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12/31  한민족신문
새해의 인사

한해를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의 초점은 빠르기도 빨라 어느덧 2022년이 다 지나가는 막 바지에 들어섰습니다. 날마다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새해 첫 아침의 해 맞이는 가슴 벅찬 희망이고 감동, 그 자체일 것입니다.

 

기쁨으로 시작되는 한 해이기를 손 모아 기원하면서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세배도 하고 덕담도 나누면서 맛 있는 음식도 먹는 것이 우리 민족의 명절 관례이지만 함께라기 보다 그 가족을 위하여 서로 조용히 지낸다 해도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새 해에도 지금껏 잘 해 왔던 것처럼 가족 모두의 건강과 평안, 행복을 기원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념원이고 소원입니다.

 

갑자기 먹을 것이 귀했던 동년 시절이 생각납니다. 맛 있는 음식을 먹고싶어 손 꼽아 기다렸던 설 명절이 지금에 와서는 내가 또 한 나이를 먹는구나, 라는 허무감에 빠르게만 흘러가는 세월이 참 야속하고 얄밉게만 느껴집니다.

 

돌이켜 보니 힘겹게 달려온 한 해입니다. 총소리가 없는 코로나란 전쟁으로 마치 어두운 긴 터널을 지나 언제까지 빠져나와야 활개치며 웃으면서 완전한 새 일상으로 회복될지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못한 한 해였습니다.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던지 그 소중함을 다시 한번 터득한 실감나는 한 해였습니다. 여기에서 만난 좁다면 좁고 넓다면 넓은 이 소통의 마당에서 서로 소중한 인연으로 여러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카라즈 컵 세계 조선족 글 짓기 대회에서 <우수상> 이란 행운의 영예를 받았고 또 한국에서 몇 십년 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특별한 우정도 저에게는 빼 놓을수 없는 보람이고 추억입니다. 반면에 생각지도 못한 건강상의 안 좋은 일로 병원을 들락 날락하는 악재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언제나 좋은 일과 나쁜 일, 슬플때와 기쁠때를 반, 반으로 하는 이치가 인생이라 봅니다. 한해 두해  세월을 거듭나면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희로애락이란 삶의 터전에서 우리의 건강한 몸이 최고의 선물이고 재산이며 축복임을 점점 터득하게 됩니다.

 

사필 귀정이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내가 행한 만큼 돌려 받는다는 것임으로 악행보다 선행으로, 마음은 움직이는 데로 향하고 행운은 자신이 행운아라고 믿는 사람에게만 찾아가는  것처럼 기회는 도전하는 자의 몫이라고 합니다

 

2023년 새해를 맞으면서 우리 모두 자신의 행운을 믿고 가끔씩 좋은 글도 쓰고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서 지나 온 묵은 해의 안 좋은 기억들은 싹 지우고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친한 친구들과 함께 산이 좋으면 산으로 가고 바다가 좋으면 바다로 가고  둘레길이 좋으면 둘레길을 걷으면서  아프지 말고 건강한 새해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여러분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태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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