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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7/10  초원이
사탕 일곱 알

목릉시조선족학교 4학년 오가혜

오전 제4교시가 끝날 무렵 선생님께서는 나에게 사탕을 주시면서 점심에 친구들과 나누어 먹으라고 하셨다.

 

‘학생은 모두 8명인데 사탕은 일곱 알 밖에 없네. 어쩌지?’

 

그래서 나는 사탕을 어떻게 나누어 먹을까 의논하려고 친구들을 불렀다. 내가 상황을 말하자 박희준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생각하더니 느릿느릿 말하였다.

 

“난 괜찮으니까 안 먹을래. 너네 일곱 명이 사탕 한 알씩 나누어 먹어.”

 

“안 돼, 선생님께서 우리더러 맛있는 것이 있을 때에는 나누어 먹고 친구가 어려움에 부딪쳤을 때는 자기 일처럼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했어. 그러니까 우리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자.”

 

내가 말하자 아이들도 사탕을 서로 나누어 먹어야 한다고 하였다. 우리가 또 다시 한 창 사탕을 나누어 먹는 방법을 고민할 때 우리 반에서 야무지기로 이름난 미정이가 말하였다.

 

“그럼 이렇게 하면 어때? 우리 8명 친구가 사탕 반 알씩 나누어 먹으면 사탕 네 알만 있으면 되잖아. 그리고 남은 사탕 세알은 오후 수업시간에 선생님들께 한 알씩 드리자.”

 

“그래, 그게 좋겠다.”

 

우리는 사탕 네 알을 사이좋게 나누어먹었다. 친구들과 같이 나누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오늘 선생님이 준 사탕 일곱 알은 우리들의 우정이 더 깊어지게 하였다.

 

지도교원: 박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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