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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6/10  초원이
오뚜기 정신

연길시공원소학교 4학년 6반 안수빈

흰 구름이 송이송이 피어나는 금요일, 우리 학교에서는 운동대회를 열었다.

 

나는 처음으로 외선항목에 참가했다. 나는 흥분되기도 했고 지면 어쩔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

 

경기시작을 알리는 총소리가 “땅!” 하고 울리자 나는 젖 먹던 힘까지 다 내서 달렸다. 하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낮은 등수 때문에 풀이 죽었지만 다음 항목에서 더 잘 뛰자고 마음을 다잡았다. 두 번째 달리기가 시작될 때 친구 최은정이 다가와 “수빈아, 네 뒤에 사자가 쫓아온다고 생각해봐!”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나는 또 남보다 조금 뒤떨어졌다. 역시 실력은 평소부터 차곡차곡 쌓아가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옳았다.

 

우리의 성장과정은 꽃의 성장과정과 별다른 점이 없는 것 같다. 내가 키우는 꽃도 원래는 작은 잎사귀에 불과했다. 병든 잎이 나오기도 했고 한 때는 깍지벌레가 생겨 애를 먹기도 했다. 하지만 내가 정성스레 키워서 지금은 빨간 꽃이 활짝 피었다. 1, 2학년의 운동대회에서 나는 외선항목에 뽑히지도 못했다. 3학년 때에는 외선항목에 뽑혔다가 도태되기도 하였다. 비록 이번 외선항목에서 등수에 들지 못했지만 나는 이제 곧 아름다운 꽃을 피울 그 날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야겠다. 백번 넘어졌더라도 백 한번 다시 일어나는 오또기정신을 가져야겠다.

 

지도교원: 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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