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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6/03  초원이
한 부부의 따스한 후대사랑

지난 5월 31일 오전, 왕청현 왕청진 동진소학교에서는 교내 운동대회를 앞두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사랑의 마음전하기 기증식이 학부와 전체 교직원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다. 그중에서도 한 부부의 따스한 후대사랑이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남편 황철송(왕청현수리공정공사 경리 겸 노인협회회장)은 빈곤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생활용품을 사다주고 올해 연초에는 포크레이, 운반차를 동원해 며칠 동안에 어수선한 학교운동장을 새롭게 수건하고 이번 기증 식에서도 3000원을 서슴없이 내놓았다. 아내 전선금(왕청진후대관심사업위원회 주임)은 계획생육사업과 강북지역사회당지부 서기로 30여 년간 사업하다가 2008년 7월에 정년퇴직한 후 2009년부터 왕청진 후대관심사업위원회 주임사업을 맡고 10년래 동진소학교 학전반의 이불, 담요, 학생들의 교복, 운동복을 기증했는데 여기에다 쓴 돈만해도 5만여 원에 달한다.

 

현성과 8리 떨어져 있는 동진소학교는 목전 24명의 학생에 50명 유치원어린이, 38명 교직일군들이 있는 왕청진의 유일한 소학교이다. 소학교 학생과 유치원어린이중 90%이상이 농민공 자녀, 장애인 자녀들이다.2007년까지만 해도 학생이 900명을 웃돌던 이 조선족, 한족 연합소학교는 학부모들의 해외노무와 연해도시 진출로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운영난을 겪게 되였다. 

지난 2009년4월 10일, 학생래원조사로 학교를 찾았던 전선금주임은 이 안타까운 사정을 알고 선뜻이 자기의 돈주머니를 열기 시작했다. 이 정황을 알게 된 그의 남편 황철송도 지원의 손길을 보내주었다. 그때로부터 그들 부부는 약소 군체 자녀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는 본보기로 되였다.

 

계획생육사업과 강북지역사회당지부 서기로 30여 년간 사업하다가 2008년 7월에 정년퇴직한 전선금(68세)주임은 2009년부터 왕청진 후대관심사업위원회 주임사업을 맡았다. 2011년 6월, 왕청현 후대관심사업위원회에서 소왕청 항일유격전적지에다 애국주의교양기지를 건설할 때 자금난에 봉착하자 그는 서슴없이 자기돈 2000원을 내놓았고 지난해 4월 왕청진 당위에 반영해 쟁취한 6000원의 자금으로 동진소학교 50명 학생들에게 교복을 마련해주어 이 학교엔 교복이 없던 역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기증식에서 학생대표 량석학생은 “저희들을 친자식처럼 관심해 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앞으로 꼭 학습에 노력해 사회에 유용한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리강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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