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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4/24  초원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2회 ‘남영동 민주주의 포럼’ 개최…

“베네수엘라 사태 어떻게 볼것인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26일(금) 오후 4시 민주인권기념관(舊 남영동 대공분실) 7층 대강당에서 제2회 <남영동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한다.

<남영동 민주주의 포럼>은 과거 민주주의와 인권 탄압의 상징이던 남영동 대공분실(現 민주인권기념관)에서 세계 민주주의의 주요 흐름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달 21일에는 파리 낭테르대학교 이길호 박사의 발표로 ‘프랑스 노란조끼 운동’ 관련 포럼이 진행되어 연구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번 포럼은 김동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장의 사회로 ‘중남미 지역 전문가’ 안태환 박사(現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사)의 발표와 노용석 부경대학교 국제지역학부 교수의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포럼의 주제는 최근 국제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베네수엘라 사태 어떻게 볼 것인가’이다.

‘베네수엘라 사태’는 지난해 5월 재선에 성공하며 올 1월 취임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정당성과 대선과정 자체를 부정하며,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스스로를 ‘임시 대통령’이라 선언함으로써‘한 국가에 두 명의 대통령’이 대립하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국가적 혼돈 상황을 뜻한다.

발표자인 안태환 박사는 이러한 베네수엘라의 상황을 좌파 포퓰리즘과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의 적대 상황이라고 설명한다. ‘우고 차베스’에서 ‘마두로’로 이어지는‘좌파 포퓰리즘’이 빈민, 여성, 아프리카계 혼혈 등 경제 사회적 ‘배제’를 당했던 대중을 중시하고 대중의 주도적 참여를 강조하는 반면, 과이도 정부는 대중에 의한 정치보다 기업에 의한 효율적 정치를 표방하는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를 지향하여 현재 사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또 안태환 박사는 현재 베네수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포퓰리즘과 대중이 결합한 방식의 일종의 ‘정치 실험’으로 보고,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가 배제하는 가난하고 힘없는 대중들을 포용하는 좌파 포퓰리즘의 정치 실험이 성공할 수 있는지 묻는다. 이는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가 득세하는 한국사회에서 더 나은 정치 체제에 대한 물음의 답이 될 것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 연구소 김동춘 소장은 “국내에선 남미 정치 상황에 대해 논하는 자리가 많지 않고, 왜곡된 정보도 많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민주주의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에서 진행하는 <남영동 민주주의 포럼>은 2019년 상반기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한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지난해 12월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경찰청으로부터 이관받아‘민주인권기념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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