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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세계인장기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중국 조룡호 선수 우승, 지난해 챔피언 김동학 선수 준우승

결승전을 치르고 있는 조룡호(왼쪽)선수와 김동학 선수

사단법인 대한장기연맹, 세계장기연맹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제4회 한삼인배 세계인장기대회가 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8일 오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CS프리미어호텔에서 100여명의 장기애호가들과 선수, 그리고 대한장기연맹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제4회 한삼인배 세계인장기대회에는 한국, 중국,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폴란드, 대만 등 11개 국가와 지역에서 모여온 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기를 펼쳤는데 프로 조에서는 중국 연길시에서 온 조룡호 선수가 지난해 우승을 거둔 한국의 김동학 선수를 누르고 제4회 한삼인배 세계인대회의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8강에 오른 선수들로는 조룡호(중국), 김동학(한국), 최진호(한국), 우창균(한국), 황호철(중국), 채희중(한국), 안용일(중국), 정국봉(중국) 선수이다.

 

또 외국인선수들로 치러진 해외선수부문 경기에서는 일본에서 온 동주핑 선수가 우승을 하고 가와구치 히로시 선수가 준우승을, 오트곤바트 선수가 3위, 쇼시 카주하루 선수가 4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외국인 선수들의 참여율이 높은 것 외에도 젊은 선수들이 우리민속 장기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다는 것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민속장기의 보급과 발전에 희망이 보임을 증명하여 주었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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