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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11/12  한민족신문
황성철, 재한중국동포제기연합회장에 연임

11월 11일, 서울 서남권글로벌센터 회의실에서 있은 재한중국동포제기연합회 제2기 회장선거에서 제1기 회장인 황성철 후보가 16표를 얻어 10를 얻은 김홍식 후보를 제치고 제2기 연합회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이날 있은 선거에는 전체 선거인원 28명 중 27명이 참석하여 기권 1표를 제외하고 전부 유효표로 이어져 공정한 선거로 치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명의 후보 모두 승패에 승복하는 선거문화에 대한 새로운 기반을 열어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거가 시작되기 직전부터 두 후보는 자신의 제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유권자들에게 전달하고 회장으로 당선된다면 회원들에게 제기차기에 대하여 더욱 애착을 가지게 하고 협회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결국 12시를 넘긴 시간에 치러진 투표에서 두 후보의 운명이 가려졌는데 황성철 후보가 지난 3년간 회장직을 맡으면서 닦은 탄탄한 기반으로 총 유효투표 27표 중 16표를 얻어 과반을 넘기면서 제2기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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