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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9/17  한민족신문
2018 흑룡강조선족문학교류 훈련반·목단강필회 개최

2018흑룡강 조선족문학교류훈련반·목단강필회가 9월 15일, 목단강만가호텔에서 진행됐다.

 

흑룡강성 작가협회 소홍(萧红)문학원과 목단강시민족종교국에서 주최하고 흑룡강성 조선족작가창작위원회에서 주관하며 목단강작가분회에서 협조한 2018 흑룡강 조선족 문학교류훈련반은 상무부회장 채복숙의 사회하에 목단강시민족종교국의 김경진(金亰振)국장과 녕안시 리영일 시장의 열렬한 환영사로 시작되였다.

 

훈련반은 3명의 문학전문가를 초청하여 문학창작지식특강을 마련했다. 유명한 작가이며 시나리오 라이터 전용선의 "문학의 가치관과 문학창작", 흑룡강성 작가협회소홍(晓红)문학원 원장 하개선（何凯旋）의 "작가의 신분인정과 문학표달", 문학박사 흑룡강대학 교수 리태복 의 "구조주의, 기호학적 비평'을 제목으로 한 3명의 특별강좌를 청취했다.

 

뒤이어 성 조선족창작원원회 회장 리홍규 선생이 이끈 40여명 신로작가들의 좌담교류회는 특강청취의 체득과 감상, 교류와 결심, 발언들이 열띠게 진행됐다. 로 작가 홍만호 신인작가 피금련 등 신로작가들은 신심 가득히 문학창작의 인식을 높이고 초심과 사명을 명기하고 중국의 꿈, 민족의 정, 부강 민주 문명화해 아름다움의 실현에 힘이 자라는 대로 붓대를 든든히 틀어쥐겠다고 분분한 다짐을 가졌다.

 

훈련반은 전성조선족 신로작가들의 만남의 장, 배움의 장, 교류의 장, 분발향상의 장, 힘찬 다짐의 장으로 들끓었다.

/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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