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반도의 평화, 안전에 새 봄이 찾아드는 기꺼운 날에 우리의 "한민족신문"의 10돌 생일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10년 전, "한민족신문"은 화합, 공존, 통합의 위대한 꿈을 안고 고고성을 울렸습니다. 그동안 지나온 10년간의 성장과 삶에서 나 어린 "한민족신문"은 어려운 사회 환경에서 생기발랄하게 능란하고 성숙된 성인의 기백으로 기(期)를 펴내면서 성장했습니다.
그동안 한민족신문은 우리민족의 5천년 역사와 빛나는 전통문화를 온 세상에 널리 알렸으며 선조들의 높은 기상과 뜻을 받든 백의민족의 정체성을 고취하고 세계 여러 나라에 산재하고 있는 우리민족들의 사회생활, 경제생활, 문화생활, 스포츠활동 등 각 방면에 대한 취재로 집중보도, 논평을 가졌습니다.
아울러 80만명에 달하는 재한중국동포들에게 시대에 걸 맞는 국내법과 출입국관리법, 참다운 국내 생활의 홍보에 앞장섰으며 다문화 사회통합에 거대한 역할을 하여 왔습니다.
하기에 "한민족신문"은 해외에 거주하는 700만 동포와 국내에 체류하는 80여만 동포들의 생활의 반려가 되여 그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민족신문" 10돌 생일을 맞으면서 "한민족신문"은 항상 그 초심을 잊지 않고 화합, 공존, 통합의 위대한 꿈 실현을 위하여, 더욱 큰 발전과 대 활보의 발걸음이 계속되기를 충심으로 되는 축복과 축하를 올립니다.
아울러 "한민족신문" 10주년 기념일을 빌어서 재한 80만명 동포들에게 "모국생활에서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열심히, 꾸준히, 억세게 더욱 큰 힘을 내세요!"라고 부탁해보고 싶습니다.
한민족신문 애독자 중국 목단강시
김봉천(金凤天) 설영숙(薛英淑) 전복선(田福山) 한경애(韩京爱) 김은화(金恩华) 전동찬(全东灿) 리헌(李宪) 올림
2018. 04. 23
http://www.hmzxinwen.com/news/18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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