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경찰서(서장 : 김상철)에서는 한강 미디어 고등학교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가족웨딩사진 촬영 솔류션제공 업무협약(MOU)’ 을 맺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지난 10월 22일 오후,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영상 촬영실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한국생활정착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신00 등 가족에게 웨딩사진을 제공하여 이들이 대한민국의 올바른 정서 함양 및 유대강화를 목표로 진행 하였다.
한강미디어고등학교 (교장 : 정명연)은 “남북통일이 되면 남북 연결 고리가 될 주춧돌이 되실 분들이십니다. 같이 고민하고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가족처럼 생각하고 도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저희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가족, 웨딩사진 촬영은 내년까지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남북통일 되어 북한에 두고 온 가족친지를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기 바랍니다.”라고 하면서 격려를 하였다.
신씨는 “북한에서 어렵게 남한에 왔는데 먹고 사느라고 가족사진 등은 신경도 못 쓰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한강미디어고등학교 관계자분과 영등포경찰서 신변보호경찰관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찍은 웨딩사진과 가족사진이 너무 잘 나와 기쁘고 너무 감사합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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