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3일, 밀산 “십리와”항일무장투쟁기지 창건 99주년을 맞이하며 밀산시인민정부에서는 흥개진 흥농촌 북쪽비탈에 위치한 작은 수림속에 “십리와 항일투쟁유적지기념비”를 수건하였다.
기념비는 맑고 흰 사천 백옥을 다듬어 만들었는데 조형이 소박하고 간결했으며 비문은 중,조 두가지 문자로 새겨져 있었다. 맑은 하늘의 어울림과 울창한 송림의 안 받침 하에 기념비는 남달리 장엄해 보였다.
기념비 락성의식에 참가한 원 대한민국 정부 보건복지부 부장이며 도산 안창호전 전문평론가 리태복씨는 일찍 백년전 이국 타향에서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사업을 위해 피와 생명을 바친 전기영웅의 업적에 감동되여 오래도록 기념비 앞에 숙연히 서 있었다.
( 1 )
일찍 1905년 11월, 일본 제국주의는 한국 황실을 강박하여 “을사조약”을 체결하고 한국에 대해 잔혹한 식민통치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나라와 민족의 생사 관두의 위급한 시기, 많은 애국지사와 의병들은 반기를 들고 일본 제국주의 침략을 반대하고 나라 주권을 수호하는 영용한 투쟁을 벌리였다. 투쟁은 주요하게 “의병기의”와 “애국계몽운동”두개 방면으로 진행되였다. 1909년 10월, 애국지사 안중근이 중국 할빈에서 이또 히로부미를 격사한후 일본무단파 가쯔라 다로우(桂太郎)내각은 륙군대장 데라우찌 마사다께(寺内正毅)를 대한제국 통감으로 파견하여 한국에 대해 더욱 잔혹한 무단통치를 실행하였다. 특히 대량의 반일애국지사들에 대해 피비린 진압을 진행하였기에 국내의 의병기의와 애국 운동은 염중한 좌절을 당하였다.
1903년 3월, 안창호 등은 부분적 신민회간부들을 모여놓고 회의를 소집하였으며 독립운동이 직면한 형세와 임무를 분석하였다. 회의에서는 국내에서 무단파의 집권으로 이미 군인통치체제가 형성되였으며 사람들의 행동자유가 박탈당하고 모든 정당과 사회단체의 활동이 엄밀한 감시와 공제를 받고있기에 독립운동을 전개할 수 있는 유리한 기본조건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인정했다. 회의에서는 독립전쟁론을 지도로 중국 간도(도문강 이북, 해란강 이남의 중국 연변지구)에 가서 항일무장투쟁기지를 세우고 실력을 키우며 시기를 기다리면서 자체의 민족무장으로 무장한 일본 침략자들을 몰아낼 것을 결정하였다.
1910년 4월 14일, 안창호, 리갑, 유동렬, 신채호, 리종호, 리종만 등은 경기도 덕행주에서 배를 타고 중국으로 건너왔다. 1910년 7월 초, 그들은 중국 청도에 모여서 또 한번 독립운동 방략을 연구하였다. 비록 회의에서 엄중한 의견분기가 있었지만 안창호 등은 독립전쟁론을 견지하였다. 주밀한 토론끝에 그들은 중로변계인 밀산부 십리와지구에 가서 땅을 구매하고 이민 부락을 건립하며 사관학교를 꾸려 항일무장 투쟁기지를 창건하기로 확정하였다. 청도회의후 리강, 김성무는 항일무장투쟁기지를 건립할 임무를 가지고 밀산 십리와지구로 왔다.
밀산 십리와지구는 밀산시 흥개진 이남, 비덕 리하 이동, 목릉하 이북에 위치해 있다. 이 지구는 지역이 광활하고 지세가 낮으며 초목이 무성하다 하여 십리와라고 불리웠 다. 극히 간고한 조건하에서 리강과 김성무는 밀산부 십리와 지구에서 땅을 구매하고 마을을 수건하며 황무지를 개간하고 신식학교를 창립하였으며 진보적 청년들을 조직하여 군사훈련을 진행함으로써 “한흥동”이후 한국독립운동사에서 또 하나의 해외 항일무장 투쟁기지를 건립하였다.
1911년 2월, 안창호, 안정근은 밀산 십리와 지구에 와서 기지건설 정황을 시찰하 였다. 1913년 저명한 의병장령 홍범도도 자기의 부대를 거느리고 십리와 지구에 와서 기지 건설에 참가하였으며 장장 3년 동안 체류해 있었다.
십리와 항일무장 투쟁기지는 가장 일찍 건립된 해외 항일무장 투쟁기지의 하나로서 한국독립전쟁론의 위대한 실천이였으며 한국독립운동사에서의 위대한 창거로, 빛나는 리정비로 되였다. 십리와 항일무장투쟁기지의 건립은 20세기 10-20년대 한국 항일무장투쟁의 흥기를 크게 추동하였을 뿐 만 아니라 그후의 한국 독립운동에 대해서도 거대한 영향을 주었다.
( 二 )
1878년 11월 9일, 안창호는 조선 평안남도 강서군 초리면 칠리봉상도에서 가문의 셋째로 태여났다. 부친 안흥국은 농사로 생활을 유지하였으며 가정이 매우 빈곤했다. 1885년 안창호가 일곱 살 나던 해 아버지가 병고로 세상 뜨자 그는 할아버지의 보살 핌하에서 자랐다. 같은 해, 안창호는 서당에 다니면서 천자문을 읽히기 시작했고 아홉살나던 해 그의 한어문 수평은 서당에서도 이름이 있었다. 1892년, 열네살 때 안창호는 김현진 서당에 입학하여 전통적인 유가문화교육을 접수하였다.
가정경제정황이 곤난했기에 안창호는 9세-15세까지 줄곧 다른 사람들을 위해 방목해 주면서 반공반독생활을 하였다. 1894년 현대교육을 접수하기 위해 안창호는 자기가 태여난 대동강변을 떠나 혼자 몸으로 평양에 갔다. 경제래원이 없었기에 그는 기독교회당에서 꾸린 숙식을 공급해주고 학비를 면제해주는 구세학당을 선택하였으며 그간 기독교에 가입하였다. 16세때, 안창호는 중일갑오전쟁에서 무고한 백성들 이 잔혹하게 죽어가는 비참한 정경과 페허로 된 평양성을 직접 목격하였다. 그때 안창호는 “락후하면 릉욕을 당한다”는 도리를 깊이 느끼게 되였다. 일본식민통 치에서 벗어나려면 반드시 선진문화와 과학지식을 학습하고 력량을 축적하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생 동안 분투할 것을 결심했다.
1896년 7월, 한국국내에서 독립자주와 내정을 개혁할것을 주장하는 민주개혁파들이 한국근대사에서 최초의 사회정치단체---“독립협회”를 조직하였다. 창립초기 독립협 회는 나라독립과 애국 계몽교육을 둘러싸고 대토론을 벌리였다. 1896년 11월, 안창 호는 인재배양학당에서 독립협회 정식회원의 신분으로 협회활동과 독립문 락성의식에 참가했다.
1897년, 안창호는 “독립협회”에서 조직한 “만민공동회” 관서지부에 참가하였으며 경기, 황해, 평안 등 지방을 순회하면서 선전활동을 진행하였는데 민종속에서 매우 높은 위망을 수립하였다. 특히 1898년 음력 7월 25일, 평양 쾌재정(快哉厅)에서의 연설과 1898년 11월 23일 “만민공동회”에서의 연설에서 안창호는 통감부의 부패와 무능을 무정하게 폭로하였을 뿐만 아니라 선명한 개혁주장을 제출하였다. 연설은 그의 예민한 정치통찰력과 출중한 연설재능을 충분히 보여주었으며 집회에 참가한 민중들을 크게 고무하였다.
1898년 11월 4일, “독립협회”가 핍박에 의해 해산된후, 안창호는 평안남도 강서군 동진면암화리에 돌아가서 점진학교를 꾸렸다. 이것은 한국사람이 꾸린 첫 사립소학교였다. 안창호는 최광옥, 리석원 등 현대교육을 접수한 개혁파청년들을 교원으로 초빙하여 현대교학방식을 실행하였으며 남녀학생혼합반을 편성하여 공동히 수업하게 함으로써 한국에서 새로운 풍조를 형성하였다. “점진”의 함의는 부지런히 노력하여 매일마다 조금씩 발전한다는 것이다. 안창호는 학교의 일상업무를 처리하는 동시에 황무지를 개간하여 새로운 산업을 개척하였다. 하지만 학교는 창간되여 일년도 못가 서 자금부족으로 문을 닫게 되였으며 황무지를 개건하는 산업도 형님 안치호에게 넘겨 경영하게 되였다.
1902년 가을, 24세의 안창호는 미국 선교사이며 구세학교 교장인 미륵(米勒)의 안배하에 부인 리혜련과 함께 미국류학을 떠났다. 도중 일본을 지날때 그는 일본의 번영발전한 경상을 목격하면서 저도 몰래 민족위기가 점점 가심화되고 있는 한국을 련상하였다. 그러면서 하루 빨리 학업을 마치고 돌아와서 독립자주의 자유민권국가를 건설하리가 굳게굳게 다지였다. 처음 먼길을 떠난 안창호는 갑판에서 망망대해중의 산봉우리를 보면서 문득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다. 마치 자신의 아름다운 미래를 보는 것만 같았다. 그는 자기의 호를 “도산”이라 고쳤다. 고난과 고통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동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준다는 뜻이였다.
1902년 10월 14일, 미국 샌프랜시스코에 도착한 안창호는 소학교에 들어가 공부하였다. 재미동포들의 간고한 처경을 실감한 그는 당면 가장 절박한 임무는 신속히 재미동포들의 생존조건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여기고 자신의 학업을 포기하였다. 그는 한 면으로 일을 찾아 하는 동시 다른 한 면으로는 재미동포들 중에서 혁명 활동을 전개하였다. 1903년 9월 23일, 그는 리강, 정재관, 김성무와 함께 “상항(桑港)친목회”를 건립하고 재미동포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해주고 정당한 권익을 수호 해주었다. 당시 주요하게는 감귤농장, 철도회사와 콩 농장에 취업을 소개해 주었다.
1904년 9월, “상항친목회”의 기초에서 안창호는 18명의 재미동포들을 조직하여 “환난을 같이 하고 사랑으로 격려하며 과실은 서로 지적해주고 조국을 광복하 자”는 것을 취지로 첫 재미동포조직—“공립협회”를 세웠으며 안창호가 첫 회장을 담임하였다. 11월, 협회는 샌프랜시스코에서 공립회관을 건립하고 기관간행물 “공립신보”를 창간하였으며 후에 “신한민보”라 이름을 고치였다. 이 조직은 재미동포들을 단합시키고 조국인민들의 반일투쟁을 성원하는 면에서 아주 중요한 작용을 일으켰다. 안창호도 이로부터 한국 혁명자들속에서 명성이 점점 높아갔다.
1905년 11월 17일, 일본제국은 한국 황실을 강박하여 “제2차 일한조약” (“을지조약”이라고 함)을 체결하였다. 조약에 근거하여 일본은 한국을 자기의 보호국으로 만들었으며 대한제국의 재정과 외교권을 완전히 박탈하였다. 통감부를 설립하고 이또 히로부미를 대한제국 통감으로 파견하여 대한제국 사무를 처리하게 하였다. “을지조약”의 체결은 한국에 대한 일본제국주의의 식민통치가 “고문” 정치로부터 “통감” 정치 단계로 진입했다는 것을 표징했다. 일본은 3국이 료동반도를 간섭하여 중국 에 되돌리게 한10년 이래 줄곧 한국을 통치하려던 념원을 실현하게 되였으며 반면에 제국주의 침략을 당하던 과정중 한국의 식민지화정도는 진일보 가심화 되게 되였다.
1907년 2월 20일, 안창호는 한국으로 돌아왔다. 4월, 그의 창의하에 외래침략에 저항하고 나라주권을 회복하는것을 목적으로 하는 “신민회”가 비밀리에 성립되였다. 최초 준비공작에 참가한 인원으로는 리승훈, 안태국, 량계도, 리갑과 안창호 등 5명이 있었다. 회의에서는 량계도를 총감독으로, 리동녕을 총서기로, 전덕기를 재무총감으로, 안창호를 집행원으로 선거하였다. 집행원의 직책은 신민회에 가입할 것을 신청한 신회원에 대해 자격심사를 진행하는 것이였다. 신민회는 성립된후 독립운동의 인재를 배양하기 위하여 평양에 대성학교와 오산학교를 새웠다. 출판인쇄업을 발전시키고 보급시키기 위하여 또 태극서관을 설립하였으며 동시에 제자(制瓷)회사를 창립하여 실업구국을 시도하였다.
1907년 11월, 통감 이도 히로부미는 군대를 파견하여 의병봉기를 무자비하게 진압하였으며 초토정책（焦土政策）을 실행하여 수천주민호에 불을 질렀다. 금방 흥기한 독립운동의 불길을 끄기 위하여 일본은 “청년 내각” 방안을 제출하고 괴뢰 정권을 성립하여 한국 사람으로 한국을 다스리는 정책을 실시하였으며 안창호를 유인하여 걸려들게 하려고 하였다. 당시 안창호가 영도한 신민회의 활동성과가 매우 컸기에 한국 민중속에서의 그의 성망도 진일보 올라갔으며 “혁명거두”라는 칭호를 얻게 되였다. 동시에 대한제국 통감부 이도 히로부미의 주의를 불러일으켜 안창호를 내각에 가입할 것을 요청했다. 음모를 간파한 안창호는 결연코 이도 히로부미의 유혹과 수매를 거절하였다. 그후 동사자 리갑과 최석하의 권고하에 29세의 안창호와 66세의 이도 히로부미는 한차례 역사적인 대화를 진행하였다.
이또 히로부미 : 창호군이 한국 삼천리강산을 돌아다니며 연설을 발표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안창호 : 저는 한국에서 각하가 50년 전에 일본을 위해 했던 일들을 하려고 합니다.
이또 히로부미 : 이 책을 통해 저는 창호군의 연설 내용을 료해하게 되였습니다. 비록 저는 일본사람이지만 창호군의 애국열정에 감동되였습니다. 일본 메이지유신의 공신으로서 저는 한국을 방조하려고 하는데 창호군이 마음을 열고 저와 대화를 할수 있겠는지요?
안창호 : 만일 일본이 한국을 방조하려고 한다면 우선 한국의 자주독립을 용허해야 할 겁니다. 그런데 당신들은 왜서 수많은 한국독립을 위해 싸우는 한국인들을 체포하고 감금하는 것입니까? 이것도 한국을 위하는 것입니까?
이도 히로부미 : 이것은 저의 부하가 저의 의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저지른 잘못된 일들입니다. 저의 인생사에는 세개 목표가 있습니다. 첫째는 일본을 서방 렬강들과 저항할수 있는 현대 강국으로 건설하는 것이고 둘째는 한국을 현대 강국으로 건설하는 것이고 셋째는 중국을 방조하여 좋은 중국을 건설하는것 입니다. 첫번째 목표는 비록 실현하였지만 단순히 일본의 력량으로는 서방세력이 아시아주에 대한 침략확장을 저지시킬 수 없습니다. 한국과 중국도 일본처럼 현대 강국으로 되야야 합니다. 지금 저는 전력을 다해 한국사무에 열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목표가 실현된 후 저는 중국으로 가려고 합니다. 창호씨가 저와 손잡고 대업을 완성할수 있겠는지요? 우리 함께 중국으로 건너가 세개 나라 정치가들의 력량을 단합하여 동양의 영구한 평화를 수호해 나갑시다.
안창호: 3국의 “정립친선”은 동양평화의 기초라는 관점에 저도 동감합니다. 각하께서 자기 조국을 위해 진행한 혁신개혁에도 축하를 보냅니다. 그리고 각하의 한국 정감과 한국을 돕겠다는 호의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한국을 돕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있는데 각하께서 알고 계십니까?
이도 히로부미 : 무슨 방법입니까?
안창호: 일본사람들이 자체로 일본을 건설한것처럼 한국의 혁신사업을 한국 사람들 자체로 진행하게 해주십시오. 만일 당년에 미국 사람들이 와서 메이지유신을 진행했다면 각하께서는 가만있을 수 있겠습니까? 미이지유신이 성공할 수 있었겠습니까?
이또 히로부미: … … …
안창호 :
불행히 일본은 한국과 중국에서 민심을 잃었습니다. 이것은 일본의 불행일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의 불행이며 서방 렬강들의 침략 확장을 끌어들이는 화근입니다. 일본사람들의 침략과 압박하에서 한국사람들은 미국과 로씨야에 구원을 바랄 수도 있습니다. 서방렬강들은 일본이 강국으로 되는것을 바라지 않을 것이며 행동을 채취할 것이며 따라서 일본은 렬강들의 적으로 될 것이며 동양 각 민족의 적으로 될 것입니다. 만일 각하께서 우방 귀빈의 신분으로 우리나라에 오셨다면 우리는 각하를 선배로, 귀빈으로 진심으로 대할 것입니다. 하지만 각하께서 한국에 온 목적은 한국을 통치하려는데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각하를 만나기를 싫어하며 각하 와 접촉하고 교류하기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일본은 일찍 몇 번이나 한국의 독립을 보증해준다고 하면서 중일, 로일 두차례 전쟁의 목적을 한국의 독립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한국인들이 고맙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중국과 로씨야를 전승한후 신용을 지키지 않고 한국의 주권을 병탄했으며 한국에 대해 식민통치를 실행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일본을 적대시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만일 일본이 계속해서 한국에 대해 식민통치를 실행한다면 한국이 일본과 합작하지 않을뿐더러 중국 4억 민중들도 일본을 신임하지 않을 것입니다. 각하께서 세개 나라를 위해 대정치가의 지혜로 불행한 사태의 발전을 해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화가 결속된후 이도 히로부미는 막무가내로 “이 사람은 나를 위해 복무하지 않을 것이며 다른 의지가 있기에 남겨둔다면 꼭 우환으로 될것이다.”고 한탄했다.
1909년 10월 29일, 안중근의사가 중국 할빈에서 일본제국주의 침략의 원흉인 이도 히로부미를 격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일찍 대성학교에서의 안창호의 활동을 감시하고 있던 일본 헌병들은 10월 31일, 대성학교를 불의습격하고 혐의죄로 안창호를 체포한 후 평양 룡산헌병대에 압송하여 심문을 진행했다. 두달 후 안창호는 무죄 석방되였다.
이듬해 또 안명근의사가 한국통감 데라우찌 마사다께(寺内正毅)격살 미수사건이 발생하였다. 일본 헌병들은 죄명을 날조하여 신민회 회원 600여명을 체포하였으며 그중 105명 회원을 기소, 감금하는 “105명사건”을 조작하였다. 신민회는 이번 사건으로 해체되였으며 안창호가 심혈을 기울여 창립한 대성학교 등 신민회 비밀활동기지도 이로 하여 문을 닫게 되였다.
1910년 3월, 신민회 간부회의가 열리였다. 회의에서는 당전과 금후의 한시기동안의 투쟁방향과 활동내용을 연구하였다. 회의에서는 안창호, 리갑, 신채화, 리종호, 리종 만 등을 중국 동북지구에 파견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하였다.
( 三 )
1910년 4월 14일, 안창호는 중국 연태로 향하는 기선에 올랐다. 7월초 안창호는 청도에서 리갑, 유동렬, 리강 등 사람들과 함께 3월에 있었던 국내회의 결의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였다. 재중 신민회 회원들로 소집된 청도회의에서는 중대한 의견분기가 생겼다. 안창호 등은 “환진패”라고 불리웠다. 그들은 원 신민회의 “실력을 축적하고 시기를 기다리는” 사로를 견지하면서 목전 적이 강하고 우리가 약한 정황 하에서 응당 지하에 진입하여 시기를 기다리며 재궐기해야 한다고 인정하였다. “급진파”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은 나라가 위급한 시각에 산업,교육은 망상에 지나지 않기에 중국동북에 가서 광복군을 조직하여 일본군과 싸우는것보다 못하다고 인정하였다. 안창호 등이 입이 닳도록 “급진파”동지들을 권고했지만 결과가 없었다. 회의후 각 파의 동지들은 자기 뜻대로 중국의 독립운동에 뛰여들었다. 안창호 등은 독립전쟁론을 견지하면서 무장투쟁기지건설에 뛰여들었다.
1910년 7월 10일, 일본과 로씨야는 “제2차 일로협의”를 체결하고 짜리로씨야는 한국에 대한 일본의 침략을 묵인해버렸다. 만주에 대한 미국의 영향에 저항하기 위해 일 로는 신속히 공존관계를 발전시켰다. 그리하여 13도의군 20여명 령도들이 구류되였고 “대동공보”도 페간되는 국면이 나타났다.
1910년 8월 22일, “일한합병조약”이 체결된 후 일본은 중국 동북에 대한 침략과 공제를 강화하였다. 일시 사업을 전개하기 어려운 정황에서 안창호는 로씨야의 울라 지보스또크에 갔으며 그곳에서 향우활동을 전개할 준비를 하였다.
1911년 2월 7일, 안창호는 안광택이라는 가명으로 안정근, 장경과 함께 밀산부 십리와지구에 와서 기지건설을 시찰한 후 로씨야, 독일, 영국을 거쳐 다시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에 도착한후 안창호는 생계를 위해 건축현장에서 건축노동자로도 있었고 가정청결공질도 하면서 매일 번중한 체력로동에 종사했다. 비록 생존환경은 악열했지만 안창호의 혁명 의지는 오히려 더욱 견정해졌다. 그는 한면으로는 자체로 생계를 유지해나갔으며 한면으로는 재미동포들 중에서 혁명 활동을 전개하여 인차 성과를 거두었다.
1912년 11월, 안창호는 공립협회, 국민회와 대동보국회의 기초에서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를 성립하였다. 총회의 취지는 북아메리카, 메히꼬, 꾸바, 만주, 로씨야 등지의 한인들을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는것이였다. “대한인국민회 중앙총 회”는 가장 일찍 건립된 해외동포 자치기관이였으며 재미한인사회에서 건립된 제일 큰 련합조직이였다. 1913년 5월 13일, 안창호는 로스안젤스에서 독립운동의 중견 력량을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务实、力行、忠义、勇敢 4대정신을 지도로 한 “흥사단”을 성립하였다.
1914년, “대한인국민회중앙총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장에 의해 정식사단으로 승인되였으며 합법조직으로 되였다. 안창호의 영도하에 총회는 조직이 엄밀하고 완선해졌으며 1919년에 이르러서는 7000여명의 회원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재미동포들중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 四 )
1919년 3월 1일, 수많은 학생과 군중들이 서울에서 대규모의 반일시위를 거행하였다. 얼마후 시위는 전민족의 반일무장투쟁으로 발전하였다. “3.1운동”은 한국독립운 동이 새로운 단계에로 진입하였음을 표징했다. 형세의 발전과 투쟁의 수요는 전 민족의 항일을 통일지도할수 있는 기관이 나타나기를 절박하게 수요하였다.
상해에서 활동하고 있던 한국 각 파의 정치력량은 협상을 거친 후 임시정부를 성립하기로 결정지었다.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상해에서 성립되였다. 본부는 프랑스조계지 마랑 로보경리 4호에 두었으며 대외로 “고려교민사무소”라고 칭했다.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의 선거를 거쳐 리승만을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총리로 초대했다.
1919년 5월 25일, 안창호는 대한인국민총회 북미지방분회 특파원의 신분으로 정인과, 황진남과 함께 중국 상해로 가서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내무총장을 담임하였다. “3.1운동” 이후 한국 국내, 중국 상해, 소주연해주에서는 선후하여 울라지보스또크 대한민국의회정부, 한국기호 대한민간정부, 서울 조선민국 임시정부,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평안 신한민국정부, 한국 13개도 24명 대표로 구성된 서울 임시정부 등 6개 임시정부가 성립되였다. 한국 독립운동 중 안창호의 위망이 매우 높았기에 이러한 정부는 모두 결석선거로 안창호를 내각 내무, 학무, 혹은 노동부장으로 선거하였다.
6개 임시정부에서 공포한 내각 명단으로부터 각 정부는 모두 단체, 종파, 지역, 학력의 계선을 초월하여 한국 독립운동의 저명한 영도 인물들의 능력과 특징으로 그들의 직무를 추천한 것이지 그들 본인이 원해서 취임한 것이 아니란 것을 보아낼 수 있다. 추천된 내각 성원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일본인의 감옥에 갇혀있지 않으면 해외에 망명해 있었기에 실지 취업률은 매우 낮았다.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성립되던 초기로부터 안창호는 림시정부의 령혼과 핵심으로 되였다. 당시 안창호가 직면한 첫 번 째 문제는 바로 각 임시정부의 합병과 통일을 촉성하는 것이였다.
한국의 기호대한민간정부, 서울조선민국림시정부, 평안신한민국정부는 실제상 그림자밖에 없는 정부였기에 소위 통일문제는 주요하게 서울임시정부, 상해대한민국임시정부와 울라지보스또크 대한국민 의회정부지간에서 진행되였다. 안창호 등은 간고한 토론과 협상을 거친후 서울림시정부를 위주로 하고 상해와 울라지보스또크의 두개 정부를 합병하기로 하였으며 림시정부 소재지를 상해에 두기로 확정하였다.
7월 17일, 안창호의 추동하에 한국림시의정원은 제5차회의를 거행하고 처음으로 울라지보스또크의 대한민국의회를 임시의정원에 합병시켰으며 재로동포들이 선거한 6명대표를 림시의정원에 참가시켰다.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국임시의정원은 제6차 회의를 거행하고 헌법개정문제를 토론하였으며 4월에 통과한 “림시헌장” 10개 조목을 “임시헌법” 58개 조목으로 고쳤다. “임시헌법”은 인민권리와 의무, 임시대통령, 임시의정원, 국무원, 법원, 재정, 보충 부분 등 8개 장으로 되였으며 정권체제에서 서울 임시정부의 대통령제 모식을 유관내용으로 확정하였다.
1919년 11월 4일, 제1차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표 회의가 열리였다. 회의에서는 “임시헌법”을 통과하고 리승만을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통령으로, 안창호를 신 내각 노동총반으로 선거하였다. 평안도 출신의 안창호는 비록 전통의의에서의 유학 배경도 없었고 리승만과 같은 박사학위도 없었지만 대통령 리승만이 상해로 오기 전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실제 책임자로 있었다. 그때 실제 책임자는 바로 안창호와 리동휘였다.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성립된 후 안창호는 내각 총장의 신분으로 일련의 참신한 구상의 “련통제”를 제출하고 초안을 작성하였다.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국무원 제1호 령으로 “련통제”를 림시정부가 국내를 지향한 비밀행정조직이라 선포하였으며 내무부에서 관할하기로 하고 34개조의 유관조례를 제정하였다. 조례는 다음과 같이 규정하였다. 정부와 국민간의 련계를 위해 내지와 외국거주지간 비밀련통부를 설치한다; 한국국내 각 도에 감독부를 설치하고 각군에 총감부를 설치하며 각 면엔 사감부를 설치하고 재외한국인들은 정황에 근거하여 각부를 설치한다. 10월 17일,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관제방법”을 반포하였다. 11월 30일, 서울에 임시 총관부를 설립하고 국내에서 정식으로 “련통제”각급 조직을 확대하고 보급하였다.
상해 대한민국림시정부는 성립된후 비록 각 방면의 력량을 조화시키기 위해 대량의 사업을 하였지만 광대한 민중들은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실행한 대정 방침과 책략에 대해 의심을 가지고 실망하였다. 첫째, 임시정부에서 진행한 일련의 외교활동이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둘째, 격렬한 파벌투쟁으로 각지의 반일무장투쟁을 유효하 게 지도하지 못했고 셋째, 러시아 원동지구와 중국 동북지구에 이미 건립된 각 반일무장단체를 유효하게 통솔 영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1920년 12월,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통령 리승만이 상해에 도착했다. 리승만은 직접 림시정부의 정무를 주관한 다음 본래는 대통령의 신분으로 각 방면을 조화시키려 했지만 나중엔 자기 본인도 여러 가지 모순 속에 깊게 빠져 들어가 버렸다. 이듬해 4-5월간 그는 림시정부의 내각에 대해 대폭 조정을 진행했다. 안창호는 리승만과 정견분기가 있었기에 5월 11일, 로동총반의 직무를 해임당했다. 그 다음날 리승만은 워싱톤회의에 참가한다는 명의로 미국에 간후 다시 상해로 돌아오지 않았지만 안창호도 그로 하여 평생 다시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가입하지 않았다.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한 안창호의 태도는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왔다. 임시정부를 떠난 후 그는 한동안 임시정부의 반대파로 되였다. 1921년 5월부터 안창호는 국내외민주단체와 150여명 각계 대표들로 조성된 국민대표 회의를 열고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를 개조하며 독립운동의 방향과 책략을 수정할 것을 주장하였다. 1921년 5월 10일, 안창호는 국민대표회의 주비위원회를 조직하고 날자를 택하여 국민대표 회의를 소집한다고 선포하였다. 안창호는 5월 12일과 19일, 각각 군중집회를 소집 하고 “독립운동의 책략과 시국문제의 해결방침”을 주제로 연설을 발표하였으며 하루빨리 국민대표회의를 소집할 것을 호소하였다.
1923년 1월 3일, 국민대표대회가 열리게 되였다. 개막식에 참가한 대표는 62명이였으며 회의는 6월 7일까지 줄곧 열리였다. 그 번 회의는 한국독립운동사상 한차례 전례없던 회의로서 전 민족의 통일 의지를 체현하였고 또한 독립운동의 대정방침을 다시 확정하였다. 회의가 시작된후 중립파, 개조파, 창조파 삼자정립의 국면이 형성되였다.
중립파는 임시정부의 현황을 유지할 것을 주장하였고 개조파는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존재를 승인하는 전제하에서 개조를 진행하여 독립운동의 전개에 유리하게 할것을 주장하였다. 창조파는 림시정부를 취소하고 새로운 규장제도 에 따라 새로운 정부를 세울것을 주장하였다. 유감스러운 것은 끝없는 쟁론과 엄중한 파벌투쟁으로 회의는 결과를 보지 못하고 해산되였으며 안창호의 노력도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동년 6월, 안창호는 조선공화국의 건립을 선포하고 새로운 내각을 조직하여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대치된 정권을 수립하였다. 하지만 내부분렬로 얼마 안 가서 이 정부는 와해되고 말았다. 좌절과 타격앞에서 안창호는 민족의 전도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가슴 아파하였다.
1925년 3월 23일, 리승만은 한국임시의정원의 탄핵으로 대통령직무를 철소당했으며 국무총리 박은식이 대통령을 제임했다.
1926년 5월 16일, 안창호는 아메리카주로부터 향항을 거쳐 상해로 돌아왔다. 안창호는 한국 임시의정원에 의해 국무령으로 선거되였으며 내각을 조직해줄 것을 부탁받았다. 안창호는 국무령의 직무는 접수하지 않았지만 지대한 열정으로 림시정부의 사무에 참여하였다. 7월 8일, 그는 상해 프랑스 조계지에서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제후원회를 발기, 건립하고 적극적으로 임시정부를 위해 자금을 모았다. 그동안 안창호는 미국에 가서도 모금할동을 진행했다.
1926년 8월, 안창호는 “의당치국” 정당이론을 제출하였다. 그는 아래와 같이 인정하였다. 소련에서는 레닌이 볼쉐비크당을 영도하여 10월 혁명의 승리를 거두었다. 중국에서는 손중산이 동맹회(국민당 전신)를 령도하여 신해혁명을 일으키고 만청왕조를 뒤엎었으며 중국 2천 여년의 봉건군주 제도를 결속짓고 민주공화국을 건립하였다. 아일랜드에서는 그리피스(格里菲斯)가 신분당인 (新芬党人)들을 영도하여 민족해방 투쟁을 진행하였으며 의회 선거에서 전례없는 승리를 거두었다. 우리 한국의 독립운동도 반드시 정치가 견정하고 강령이 명확하며 조직이 엄밀한 혁명 정당이 영도해야 한다.
1927년 3월, 안창호는 대표단을 거느리고 남경에 가서 국민당 제3차 전국대표대회에 참가했다. 회의에서 안창호는 중한 두 나라에서 항일동맹군을 건립할 제안을 제출하였다. 같은해 1월, 그는 상해에서 한국독립당 촉진회를 발기하고 건립하였다.
1928년 3월, 안창호는 상해 대한민국림시정부의 주요성원 김구, 조완구, 윤기섭, 이시영, 조소앙, 김두봉, 차리석 등26명과 함께 상해에서 회의를 거행하고 상해 대한민국림시정부를 지지하는 한국 “독립당”을 건립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정치균 등, 경제균등, 교육균등”의 “3균주의”를 당의 정치강령으로 확정하였다.
1928년, 안창호는 독립운동 내부의 분열정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민족독립운동 정신을 기초로 “대공주의”를 제창하고 민족 대동단결과 항일 민족통일 전선을 위해 힘 다했다.
1929년 3월 1일, 한국 “3.1운동” 10주년을 즈음하여 안창호, 리동녕 등은 각지의 한국독립당, 조선혁명당 및 상해의 한인 소년동맹, 애국부녀회, 여자 청년동맹회 등과 연락하여 정식으로 한국독립당을 창건하였다. 이것은 한국 근대사에서 최초로 비교적 명확한 강령을 제출한 정당성질의 조직이였다. 회의에서는 조완구를 이사장으로, 안창호, 리동녕, 김구, 조소앙, 리시영 등을 이사로 추대하였다. 한국독립당은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지하는 주요정당으로 되였다.
（五）
1932년, 제1차 송호 전쟁이 끝난 후 일본침략군은 4월 29일, 일본 “장천절”에 상해 홍구공원에서 “송호전쟁승리축제대회”를 거행하려 획책했다. 이것은 중국 군부측과 민중에 대한 한차례의 도발행위였다. 19로군 총지휘 장광내, 군장 채정개는 당시 국 민정부행정원장 겸 경호위술사령 진명구와 회면한후 대책을 상의하였다. 그들은 사람 들을 회장에 파견하여 질서를 파괴함으로써 일본군의 기염을 타격하려 하였다. 이 일로 진명구는 직접 남경에서 상해로 가 “암살대왕”으로 불리는 방회수령 왕아초를 찾았으며 구체행동계획을 밀상하였다. 왕아초는 한국 독립운동 인사들과 관계가 밀접했는데 안창호를 상해 정안사 로창주 음식점에 요청해 중국 측에서 일본축제대회 계획을 파괴하련다고 직언하면서 방조를 구했다. 안창호는 추호의 주저없이 승낙했다.
확신을 얻은후 왕아초는 즉시 진명구 저서에 찾아가 19로군 고층인물들과 긴급협상을 진행했다. 그들은 안창호에게 4만 원의 활동경비와 산후경비를 지출하며 폭탄을 제조해주고 각종 편리를 제공해주기로 결정지었다. 안창호는 왕아초와 헤여진 후 즉시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소재에 찾아가서 김구를 만났다. 당시 김구는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담임하고 있었으며 한인 애국단을 조직하여 일찍 일본 천황을 암살하는 “동경 암살사건” 등 중대한 사건을 획책한적 있었다. 안창호가 왕아초의 계획을 김구 에게 알려주자 김구는 즉시로 자기가 이번 사건을 몽땅 도맡아 하겠다고 대답했다.
그후 김구의 주밀한 획책하에 한인애국단지사 윤봉길은 4월 29일, 중외를 진감한 “홍구공원 폭발사건”을 조작하여 일본의 침화 주범 시라가와(白川)대장 등을 폭사시켰다. 이번 사건은 중국 인민들의 항일 투지를 고무하였으며 중국에서의 한국독립 운동의 발전을 추동하였다. 사서에서는 대부분 김구와 윤봉길 의사의 역사적 공적은 높이 찬양하였으나 이번 사건에서 처음으로 중한간에 연계를 달아놓은 사람이 안창호 라는 것을 주의한 사람은 많지 못했다.
사건발생후 일본경찰과 정탐들은 상해 프랑스조계지에서 미친듯이 한국독립운동 지사들을 수색체포하였다. 당일 오후 4시, 줄곧 일본경탐에 의해 중시를 받고있던 안창호가 체포되여 상해의 중대한 신문으로 되였다. 상해 각 단체, 구국연합회 및 상해에 있던 한인 각 단체는 함께 행동하여 안창호를 성원하는 고조를 일으켰다.
“홍구공원 폭발안”이 일으킨 작용은 그 획책자 및 집행자들이 생각도 못했던 일들이였다. 우선 이번 사건으로 국제사회는 일본이 마음대로 한국을 침략한데 대해 중시를 돌리게 되였으며 국제 정의적 여론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일본침략에 대해 견책하였다. 둘째,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이번 폭발사건을 성공적으로 영도하였기에 전체 한국인 특히는 해외한국교포들 중에서 다시 위신을 수립하게 되였으며 한때 저조기에 처해있던 민족해방운동은 새로운 전환을 가져왔다. 셋째, 중국 측의 행동 의도가 최종 한국 의사에 의해 실현되였기에 두 나라 인민의 우의를 대대적으로 증강시켰으며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도 중국에서 진정으로 발 붙이게 되였고 장기간 국공 쌍방의 지지를 얻게 되였다.
6월 7일, 일본군부는 중국 인민의 강렬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안창호를 인천으로 압송하였고 다시 서울 서대문감옥에 압송하였다. 조국을 떠나 해외에서 22년 망명 생활을 하던 안창호는 “홍구공원사건”혐의범 신분으로 처음으로 조국에 돌아왔다.
( 六 )
1932년 5월 10일,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령 김구는 “홍구공원 폭발사건 진상”이라는 문장을 발표하여 이번 사건에 대해 전부의 책임을 지겠다고 성명하였다. 하지만 일본 침략자들은 안창호를 가만 놔두지 않고 4년 징역형에 처했다. 1935년 2월 10일, 가석방 되여 나온 후 안창호는 일본 헌병들의 감시에도 불구하고 동우회의 활동을 지도하였다.
1937년 6월 28일, 일본 헌병들은 재차 안창호와 70여명 동우회 회원들을 체포하였다. 일본 침략자들의 장기간의 유린과 혁명활동 중 겪은 수많은 고난은 안창호의 건강을 엄중하게 위협하였다. 12월 24일, 그의 병세가 악화되자 일본 침략자들은 할 수 없이 보석 치료를 하는데 동의하였다. 하지만 지정된 경성제국대학병원에 입원해야 하였고 의연히 일본 현병들의 감시를 받아야 하였다.
1938년 3월 10일, 안창호는 간경화복수로 조국과 민족을 위해 한평생 영용히 분투하던 일생을 종말지었다. 향년 61세였다.
안창호가 서거한 후 일본 침략자들은 대량의 헌병과 경찰들을 파견하여 한국 국내에서 소식을 봉쇄하였으며 20여명만 유체 고별 의식에 참가시켰다. 강제적으로 장례를 치른 후 일본놈들은 무덤에 비석을 세우지 못하게 했으며 어떤 표식도 남기지 못하게 하였다.
出师未捷身先死，长使英雄泪满襟. 안창호가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부고가 전해지자 전국이 비통속에 잠기였다. 미국 하와이의 대한인국민회, 중국 한구의 조선혁명당, 쏘련 원동의 의회정부, 중경의 한국림시정부 등 여러 애국조직과 단체 및 국외의 많은 애국지사들과 동포들은 분분히 추도대회를 거행하여 “한민족독립운동의 아버지”, “혁명거두”안창호를 기념하였다.
人们称颂安昌浩“从事革命毕生尽瘁，我民族精神得以浩然长存”，“先生固不仅为伟大之革命家，敏腕之政治家，抑且为进步之教育家，炯眼之实业家”，“先生生受全民之爱戴，死受举国之哀悼”， “先生之伟大精神, 将与天地共存”。
1962년, 대한민국정부는 안창호에게 “대한민국 건국헌장”을 수여하였다.
/밀산시 맹고군
http://www.hmzxinwen.com/news/11085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Powered by Newsbuilder
